08' 써바이써바이/Cambodia

20080122 방콕 - 씨엠리업

하늘멀리높이 2008. 3. 30. 02:56


드디어 방콕이다 !!!!!!!!!!!!!!

 

인천-대만행 비행기에서 내 옆에 앉았던 진짜 신경쓰이게 하던 .........
웃긴 아즈씨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완나폼에서도 만났다 계속 마주치고..........진짜 오지랍넓게 도와주고싶었는데 ^^;
가이드와 함께 떠나버렸당 ㅜㅜ 인사나 할껄
여행 잘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국수속 하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아젠장 !!!!!!

 

콘쏭머칫에서 네시에 동행자 만나기로 햇눈데
늦을까봐 완전 걱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입국수속 무사히 마치고 -

공항 밖으로 나오자 마자 숨을 턱 - 막히게 하는 열기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좋다 태국이로구나 방콕이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한국인 아저씨가 같은 한국인이고 하니 자기 믿고 택시잡아서에배섭대ㅓㅔ새하ㅓㅜㅐ뱌
....... 라고 하는거 무시하고 ^^ ;
다른 택시 잡아타고 아이원투고 콘쏭머칫 이라고 하니까
사백밧에 가자는거 내가 무조건 미터 플리즈 라고 외쳐됐당

 그래서 뭐 미터로 가게 됐는데....
아즈씨가 노래도 씨게 틀고 내랑 농담따먹기도 하면서
방콕처음이니 지금 어디가니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길을 뺑뺑돌았나보다..........
사백칠십밧나왔다 샹 게다가 팁까지 받아먹었다
나쁜아저씨 ........ 시작부터 사기당했따 엉엉 ㅠㅠ

 

북부터미널은 진짜........ 별로였다 냄새나고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이 다 쳐다보고 ㅜㅜ
도착하자마자 파란배낭을 멘 사람을 찾았는데없어서......... ㅜㅜ 어떻게 찾지 하고 있는데
뒤에서 저기요 ㅋㅋㅋㅋ 이래줘서 너무 반가웠음 ㅋㅋㅋ
국경만 같이 넘자고 만난 동행자가 ㅋㅋㅋㅋ여행내내 함께 다녔당 히히

 

버스가 바로 있어서 아란행 티켓 끊고 바로 버스에 올랐당
근데 바로 앞에 한국인 부부가 !!!!!!!!!!

외국에서 만난 한국인은 너무 반갑다 !!!!!!!!
언니가 요플레도 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란에 도착해서 툭툭타고 국경으로 갔당
국경이 갓 열렸을때라 그런지 현지인들이 바쁘게 왔다리 갔다리

비자 받을려고 비자받는곳 찾아가는데
사기꾼들이 너무 많았다 비자피이십불인거 알고 왔다규........ ㅜㅜ
사기꾼들 다 무시하고 비자 발급소에 갔는데 거기 경찰들마저도 사기꾼이다.........
비자피로 첫밧이나 내라니............... 미쳤다 다들 부패경찰들 밖에 없다 ㄷㄷㄷ
그래서 이십불인거 알고왔다고 막 그러니까 첫밧내야지 익스프레스로 된단다
미쳤니 종이 한쪼가리에 ^^ ;

그래서 한 삼십분정도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둘이서 사십오불에 쇼부봤다
좋아하는 모습이란................ 휴
썩었다 썩었어 ㅋㅋㅋㅋㅋ

 국경에서 씨엠립까지는 버스도 없고
마땅히 타고 갈 수 있는 것도 없어서 보통 자가용 택시를 이용한다
한대 빌리는데 사십불정도 -

여러명이 함께 타면 돈도 아낄 수 있어서 ㅋㅋㅋㅋ
그 한국인부부와 도련님(;) 그리고 덕환이 오빠 나 요렇게 타고 갔당 ㅋㅋㅋ

다섯명이서...... 에어콘도 제대로 안되는 차로
울퉁불퉁 흙길을 가는건 진짜 고역이었다....... 가기도 전에 실신할거 같았다 ㅋㅋㅋㅋ
그래도 언니가 날 진짜 많이 챙겨줬당
연락처 하나 못받았지만 너무 고마웟음 T-T

 

 

완전 다 흙길이당
국경과 씨엠립 중간 도시 뽀이뺏에서 잠시 쉬어갈때 찍은 사진 ㅋㅋ

 우기땐 여덟시간이나 걸리기도 한대서 걱정 진짜 많이 햇는데
한 네시간 정도에 도착했다 ㅋㅋㅋㅋ

 

씨엠립!!!!!!! 뭔가 한적한 도시라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더웠다........ ㅜㅜ

 다들 기진맥진해서 숙소는 그냥 글로벌에서 하기로 했는데
이건 뭐 숙소가 너무 안좋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환이 오빠랑 내랑은 그 무거운 베낭을 매고 ㅜㅜㅜㅜㅜㅜ
좋은 숙소를 찾기위해 빨빨 돌아다녔다 ㅋㅋㅋㅋ
결국 사달러에 엄청 좋은 숙소 발견 !!!!!!!

 
옐로우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인데
진짜 좋았다 분위기도 가정집같고 다들 친절하고 ><

 짐풀고 -
바로 잠들었다.......... ㅜㅜ

 

저녁에 일어나서 밥먹고 
정말 먹고싶었던앙코르비어와 함께 !!!!!!!!!!! 영화한편 보고 ㅋㅋㅋ
다시 잠들었다 ㅋㅋㅋㅋ

앙코르 관광은 내일부터 ><




* 지출내역


공항-콘쏭머칫  470B
아란행 버스   210B
툭툭(국경)   80B
비자fee   $20
국경 - 씨엠립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