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9 상하이
오늘은 동방명주 가는 날 @@@
항상 상해역 방향으로만 지하철을 탔는데 드디어 반대쪽으로 지하철을 탔당 ㅋㅋㅋㅋㅋ
상해의 지하철 역은 중국 아니랄까봐 사람이 많고
더군다나 사람들이 새치기가 생활화 되어 있어서 표사기가 오래걸리고 정말 힘들다
질서 좀 지키라구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이탄을 건너서 동방명주 !
동방명주를 처음 봤을 때 왠지 외계인이 생각났당 ㅋㅋㅋㅋㅋㅋㅋ 우주세계에 온 듯한 ㄱ-
동방명주는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3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100% 중국 기술로 만들어져서 중국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했당
음 나는 우선 동방명주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므로 멋있다는 생각도 대단하다는 생각도 그닥 ..
T-T
얼마나 올라가느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우리는 그냥 가장 무난한 걸로 택했당
위에서 내려다보는 와이탄도 볼 만 하당 !
정말 와이탄을 경계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신기신기
동방명주에는 민속박물관?이 있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해의 옛날 모습을 재연해 놓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동방명주에서 그나마 흥미로웠던 곳 !
그랜드마더 레스토랑
우리 숙소 앞에 있어서 지나갈 때 마다 가보고 싶었는데 상해를 떠나기 전 마지막 식당으로 결정했돠
가서 유명한 하이센면을 시키고 ! 탕수육? 같은 것을 시켰당
맛은 있는데 양이 작아서 슬펐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만토를 시켯는데 만두인줄 알았던 만토는 그냥 밀가루 빵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꿀에 쳐묵쳐묵 ........ 모르는게 죄지요 ㅜㅜ
나중에 안건데 우리가 먹는 것은 바오즈라고 했다 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청도로 !
올 때와 마찬가지로 밤버스를 타고 청도로 간당 이번에는 다행이 옆침대와 연결 되어 있는 이층침대 ㅋㅋ
그렇지만 맨 가 쪽에 누운 나는 눈을 뜰 때마다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 마주쳐서 깜짝깜짝 놀랐당 힝